저녁에 영희와 서영이와 자동차 극장을 갔다.
서영이는 출발하기 전부터 쿨쿨 자더니만 영화 볼때에는 찡찡대며 엄마의 영화 감상을 방해했다.
그래도 미안한지 중반부부터 다시 잠을 자더니만 집에 올 때까지 푹 잤다.

자면서 쑥쑥 커야지~ 안그래?

by Sato. 2008. 8. 26. 23:45

서영이가 태어난지 82일째, 배밀이를 하려고 노력한다.
노력은 가상하지만, 아직 다리 힘이 없어 거의 전진을 못한다.
그래도 꿋꿋하게(!) 밀어보는 서영이.

by Sato. 2008. 8. 25. 22:39

오늘은 주일.
서영이는 아침에 세수를 하고 아빠 엄마와 함께 교회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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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옷도 입었어요~

오늘은 교회에서 잘 놀았습니다. 보통 다른 날은 잠만 잔답니다.

예배가 끝나면 할머니 집으로 갑니다.

그리고.....

계속 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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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


서영이의 주일 일기. 끝~

by Sato. 2008. 8. 24. 22:35
서영이 외갓집 간 날.
외할아버지와 함께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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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아버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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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도 함께~ ^^

by Sato. 2008. 8. 23. 22:26
승전이가 사준 범보의자. 며칠전에 회사로 배달이 되 왔지만, 오늘에서야 집으로 가져왔다.


의자에 트레이에 카트, 그리고 가방까지 있는 풀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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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보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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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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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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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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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에겐 아직 조금 큰듯 ^^;

고마워요 승전~

by Sato. 2008. 8. 22. 23:56


1. 발가락의 수난
아내가 발톱을 조금 짧게 깎아줬는데, 서영이가 엎드려서 많이 놀았는지 엄지발가락 끝이 살짝 곪았다.


많이 부어있길래 소독한 바늘로 살짝 찌르고 짜니 고름이 나온다.
얼마나 아팠을까.


2. 볼의 수난
엎드려 노는것은 좋은데 항시 흘리는 침이 문제다.
입에서 나온 침이 바닥의 이불을 거쳐 다시 볼에 묻으면서, 볼이 계속 자극을 받아서인지 벌겋게 텄다.

세수하면서  볼에 물이 닿거나, 로션을 바를 때에는 따가운지 우는데 뭐 자업자득이니....
어찌해줄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맘 역시 아프다.
by Sato. 2008. 8. 21. 21:00

서영이 발가락이 이상하다고 말해서 보니 왼쪽 엄지발가락이 부어있다. 아무래도 곪아서 고름이 찬 듯 하다.
손톱가위를 불에 소독해서 살짝 터뜨리니 고름이 나온다. 다 짜내고 약을 발라줘도 엉엉 우는 서영이.
많이 아픈지 밤새 칭얼대다 새벽이 되서나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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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조금 아파보이는 발가락

서영이 얼굴이 거칠어지고 발긋발긋해졌다.
영희 말로는 뒤집기 시작하면서 엎어져서 침을 많이 흘리고, 그 침이 얼굴에 계속 묻어 그러는거 같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아토피로 갈까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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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어진 서영이 얼굴 ㅡㅜ

by Sato. 2008. 8. 21. 20:00

무슨 주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양쪽 허벅지에 각 한대씩 2종류의 예방접종을 했다.
엉엉 우는 서영이.
근데 집에 가서는 잘 잤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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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맞고 붙인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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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한 표정의 서영이. 가끔 서러운듯 흐느낀다 ㅜㅜ

by Sato. 2008. 8. 20. 17:11

날 알아보는걸까?
빤히 쳐다보고 있다.
이그 귀여운 녀석~

동영상의 하이라이트는 중간에 툭 떨구는 고개 ㅋㅋ (TV소리 때문에 소리는 빼버림)

by Sato. 2008. 8. 19. 17:12

영희 말을 들으니 서영이는 하루종일 뒤집기를 하면서 놀다 자다 했다고 한다.
서영이한테 장난친다고 엉덩이에 손을 넣었는데, 이 질척함. 똥을 잔뜩 쌌다.
나는 화장실로 달려가고 영희는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정말 배를 잡고 웃었다.

영희 생일이라고 고깔모자를 사왔는데, 서영이 것도 사왔다. 씌어보니 딱 맞는다. 어찌나 귀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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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to. 2008. 8. 18.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