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2라는 유아용품 회사를 알게 되었는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둥글둥글한 외형이 아기에게 안전할거란 생각에 조금 더 신뢰가 간달까?
서영이의 장난감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하자(그래봤자 주위 애들에 비하면 조족지혈) 거실이 지저분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구입한 장난감 보관함.

박스, 제품은 이미 꺼냈다.

귀여운 돼지모양의 보관함이다. 입부분이 개방되어있어서 아기가 손쉽게 코를 잡고 열 수 있다.

옆에 선 서영이. 눈치를 보다가...

스윽 열고 장난감을 꺼낸다. ^^

서영이가 직접 장난감을 꺼내서 가지고 놀고... 참 좋다.
단 하나 단점이라면 꺼낸 장난감을 다시 넣지는 않는다는것 ^^;

by Sato. 2009. 7. 11. 23:00


얼마전 서영이가 발달검사를 했는데, 또래보다 행동발달은 빠르지만, 소근육을 잘 안쓴다고 했다고 한다.
그중 하나가 블럭쌓기였는데, 블럭 하나를 쌓더니만 다음 블럭부터는 던져버렸다는것.
던지는게 좋아서 그랬을까, 쌓기가 힘들어 짜증이 났던걸까??

그 이야기를 듣고 원 없이 쌓아봐라!! 하고 미니블럭셋트를 사주었다.

블럭셋트. 케이스는 한글로 써 있었지만, 제품은 베트남 산;

포장도 안뜯었는데 무조건 만지려거 보는 서영이

아빠, 포장 뜯어주세요 ㅡㅜ

포장을 뜯고, 서영이의 방(?)에 놓으니 혼자서 잘 가지고 논다.
하지만....

여전히 던지면서 논다 ㅡㅜ

by Sato. 2009. 7. 10. 22:30

서영이에게 베이비룸과 함께 사준 또 하나의 장난감.
(아래 포스트에서도 보면 서영이 옆에 보인다.)
바로 바퀴달린 말이다.
내가 어렸을 때 본, 리얼한 말 모양은 아니지만, 오히려 안전성 면에서는 이게 나을듯.


몇번 태워줬더니 이제는 자기가 알아서 타고 달린다.
마치 바이크를 타듯.....;;;
by Sato. 2009. 5. 10. 22:56


작은방을 서영이의 방으로 꾸며주고 싶지만, 그 방의 많은 물건들이 갈 곳이 없어서 아직까지 서영이 방이 없는 상태.

그러던 중 인터넷에서 베이비룸 이라는 제품을 보고 바로 구입을 하였다.

비싼 가격에 망설였지만, 서영이에게 미끄럼틀을 사주고 싶다고 서영이 막내이모가 보내준 돈을 합쳐서 베이비룸, 메트, 바퀴달린 말까지 함께 구매를 하였다. (말은 스텝2 제품)

메트가 먼저 배송되 와서 깔아놨더니 서영이가 부드러운 촉감이 좋은지 매트 위에서 놀기 시작했고, 이후 베이비룸을 그 자리에 설치하고 문을 열어두니 서영이가 수시로 드나들면서 놀게 되었다.

말은 아직 서영이 발이 충분히 밀 길이가 안되서 그냥 엄마아빠가 밀어주고 있다. ^^

제 집에 오신걸 환영해요.


서영이가 잘 가지고 노는 판.

이렇게 위치해 있다. ^^

아내와 후회하는건 좀 더 일찍 사주지 못했다는 것. 이렇게 좋아하는데....
by Sato. 2009. 5. 10. 18:57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