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펑펑 내렸다.
(어느 산속을 찍었냐고 묻는다면 우리집 창에서 본 뒷산을 찍었다고 답하겠다;;)

서영이에게 눈을 만지게 해 주고는 싶은데 춥고 미끄러운지라 나가지를 못하다가, 샐러드볼에 깨끗한 눈을 잔뜩 담아 왔다.
그리고 따뜻한 목욕물 위에 띄어놓으니 서영이가 너무 좋아한다.


여름에 태어난지라 눈을 볼 일이 없었던 서영이.
올 겨울에 눈이 내리지 않았던건 아니지만, 눈 내리는 추운날에는 밖을 안나갔기 때문에 눈을 보거나 만질 기회가 없었다.
눈이 펑펑 내린김에 늦은밤임에도 서영이에게 잠시 눈을 보여주었다.

조명이 없어 어두운 영상


조명을 켠 후 영상



거실에서 팔굽혀펴기를 하는데 서영이가 따라하는것 같더니 갑자기 앞구르기를 한다.
이게 왠일인가 싶어서 우선 찍고 봄.

길에서 서영이의 친구를 만났다.
3월생이라는 친구, 서영이보다 3개월 먼저 태어났다는데 키는 서영이가 더 크네 ^^;



서영엄마가 머리를 하러 갔다가, 서영이 앞머리도 서비스로 잘라줬단다.
뭔가 귀여워진 서영이.


그나저나 서영아, 쇼파에 볼펜 낙서 어쩔꺼니 ㅡㅜ

물마시다가 배부른지 장난치는 서영이.

내 방에 잠입한 서영이, 포스트잇을 들고 나갔나보다.
전부 다 뜯어놓았기에 결국 버렸다.

포스트잇을 먹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먹는건 아니었다는..


음식점에서 언니들 2명을 발견, 그 틈에서 놀려고 노력하는 서영이.
그래도 말귀는 알아듣는듯..^^


음악만 나오면 춤추는 서영이.

아웃백에 간 서영이.
맛있는것도 많이 먹었지만, 서영이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건 바로 장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