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아침 일찍 동그라미 어린이집에 등록을 했다.
서영엄마는 서영이를 보내놓고 조금 몸이 편한듯 하더니, 이내 신경이 쓰이는지 걱정하다가
결국 오후 1시가 조금 넘어 서영이를 데리러 갔다고 한다.
어린이집을 갔는데 서영이가 바닥에서 엉엉 울고 있단다.
그래도 등록했는데, 잘 다니길 바래야지...

3월 3일
어린이집 봉고차로 서영이를 태워 보냈다.
오늘은 밥도 잘 안먹고 자주 울었다고 한다.
역시 1시 조금 넘어 엄마가 데리고 집으로....
그래도 지 딴에는 친구들 사귀었다고 엄마한테 친구들 손가락으로 가르켰다고 하네.
by Sato. 2010. 3. 3.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