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로 뭘 해줄까 고민하다가 작은 치발기 하나를 선물해 주었다.
이미 치발기를 쓸 나이는 지났지만(이빨 8개가 다 남), 최근들어 물건으로 바닥을 두드리는 일이 많아져서 구입.
눈코입이 있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무서워서 계속 근처만 맴돌더니 이제는 잘 잡고 치고 논다.
사진에서보다 실물이 더 커서 놀랐고, 앞쪽 숟가락 부분은 속이 텅 빈 고무고, 뒷부분은 딱딱한 플라스틱이라 조금 당황했다.
3가지 소리가 나는데, 2가지 효과음은 좋다. (띵, 뗑뗑뗑)
근데 나머지 한가지 소리.. 일본말로 야메떼~ 하는거 같은데.. 괜히 민망해지는 이유는 뭘까?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