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의 물건

나무 미니 블럭

Sato. 2009. 7. 10. 22:30


얼마전 서영이가 발달검사를 했는데, 또래보다 행동발달은 빠르지만, 소근육을 잘 안쓴다고 했다고 한다.
그중 하나가 블럭쌓기였는데, 블럭 하나를 쌓더니만 다음 블럭부터는 던져버렸다는것.
던지는게 좋아서 그랬을까, 쌓기가 힘들어 짜증이 났던걸까??

그 이야기를 듣고 원 없이 쌓아봐라!! 하고 미니블럭셋트를 사주었다.

블럭셋트. 케이스는 한글로 써 있었지만, 제품은 베트남 산;

포장도 안뜯었는데 무조건 만지려거 보는 서영이

아빠, 포장 뜯어주세요 ㅡㅜ

포장을 뜯고, 서영이의 방(?)에 놓으니 혼자서 잘 가지고 논다.
하지만....

여전히 던지면서 논다 ㅡㅜ